대통령실, 야당의 '계엄' 의혹에 "나치 스탈린 선동‥탄핵 빌드업 과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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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정부의 계엄령 준비 의혹을 제기한 야당을 향해 "나치 스탈린 전체주의 선동 정치를 닮아가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책임한 선동이 아니라면 당대표직을 걸고 말하라"며 "근거조차 없는 계엄론으로 국정을 마비시키려는 야당의 계엄 농단, 국정농단에 맞서서 윤석열 정부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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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정부의 계엄령 준비 의혹을 제기한 야당을 향해 "나치 스탈린 전체주의 선동 정치를 닮아가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선 "당대표직을 걸고 말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계엄을 언급한 이재명 대표에 대해 "날조된 유언비어를 대한민국 공당의 대표가 생중계로 유포한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손톱만큼의 근거라도 있으면 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독도 지우기로 영토 보존의 의무에 의혹을 제기하고, 계엄 괴담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대통령을 음해하는 민주당의 노림수는 대체 무엇인지 오히려 되묻고 싶다"면서 "탄핵 빌드업 과정이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정 대변인은 "근거가 없다면 괴담 유포당, 가짜뉴스 보도당이라고 불러도 마땅하다"며 "나치 스탈린 전체주의 선동 정치를 닮아가고 있다. 국민들에게 국가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 탄핵과 계엄을 일상화시키고 세뇌시키는 선동에 불과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책임한 선동이 아니라면 당대표직을 걸고 말하라"며 "근거조차 없는 계엄론으로 국정을 마비시키려는 야당의 계엄 농단, 국정농단에 맞서서 윤석열 정부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1987년 민주화 이후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개원식을 불참한 것과 관련해 "현재 국회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비정상적 국회"라면서 불참 이유를 야당 탓으로 돌렸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287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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