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축제’ 농산물 매출 25억2000만원

임양규 2024. 9. 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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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대표 행사 '2024영동포도축제'가 매출 25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영동포도축제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행사장에서 25억2000만원의 농산물이 판매됐다.

이중 포도가 14억6000만원으로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2024영동포도축제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 슬로건 아래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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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영동군의 대표 행사 ‘2024영동포도축제’가 매출 25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영동포도축제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행사장에서 25억2000만원의 농산물이 판매됐다.

지난해 실적(21억3000만원)보다 18.9% 늘은 수치다. 이중 포도가 14억6000만원으로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2024영동포도축제’ 포도 판매장. [사진=영동군]

방문객도 지난해(20만6000여명) 보다 많은 23만80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2024영동포도축제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 슬로건 아래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

주 판매품종인 캠벨얼리를 비롯해 샤인마스켓 등 포도들이 인기를 끌었다. 포도밟기, 올해 처음 선보인 포도건강체험관 등 20여 가지의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올해도 어김없이 그 진가를 발휘했다”며 “우수한 점을 더 강화해 전국 최고의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영동=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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