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포인트만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입장 가능해진다

이석주 기자 2024. 9. 2.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세청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납세자가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국립자연휴양림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청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가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세청, 성실 납세 지원 위해 산림청과 협약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선 입장료 1000원↓

국세청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납세자가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국립자연휴양림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청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세금포인트만으로 산림청 산하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에 입장할 수 있게 된다.

경북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전남 목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는 입장료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세금포인트는 국세청이 모든 개인납세자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득세 또는 법인세 납부 세액에 대해 10만 원당 1점을 적립해주는 제도다.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입장료 면제 및 할인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모바일 손택스에서 문화·여가 할인쿠폰을 발행해 입장 시 직원에게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산·경남권에서는 ▷남해편백 ▷달음산 ▷신불산 ▷지리산 ▷용지봉 등 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이번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계기로 산림·생물자원 등을 보유한 지역의 방문객이 증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가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경. 국세청 제공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