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주한 이집트 대사와 무역 확대 협력 방안 논의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9. 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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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김병관)는 2일 오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칼리드 압델 라흐만 주한 이집트 대사의 내방을 받아 양국 무역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집트의 과일과 섬유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많은 경쟁력 있는 이집트 기업이 한국수입박람회(KIF2025)에 참가해 한국 시장에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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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오른쪽)이 2일 오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칼리드 압델 라흐만 주한 이집트 대사의 내방을 받아 양국 무역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입협회>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김병관)는 2일 오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칼리드 압델 라흐만 주한 이집트 대사의 내방을 받아 양국 무역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칼리드 대사는 “이집트는 과일과 섬유 산업에 강점이 있으며, 현재 유럽을 비롯해 많은 국가로 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해당 산업 및 제품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내년 초 협회 수입사절단이 이집트를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수입사절단 파견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이집트의 과일과 섬유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많은 경쟁력 있는 이집트 기업이 한국수입박람회(KIF2025)에 참가해 한국 시장에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내년 이집트 수입사절단 파견도 검토해보겠다”면서 양국 무역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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