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자율전공 운영 19년째…국내 무전공 확대 선도

한겨레 2024. 9. 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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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는 2007학년도부터 19년째 자율전공을 운영해온 무전공 선도 대학이다.

2007학년도 정시에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에 각각 자율전공을 신설, 이후 수시까지 범위를 넓혀 선발해왔다.

올해 수시에서 서울캠퍼스 자율전공(자연/예능) 161명, 서울캠퍼스 자율전공(인문/예능) 116명, 세종캠퍼스 자율전공(자연/예능) 123명, 세종캠퍼스 자율전공(인문/예능) 122명 등 총 522명 모집의 자율전공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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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입학처장에게 듣는다
홍익대 제공

홍익대는 2007학년도부터 19년째 자율전공을 운영해온 무전공 선도 대학이다. 2007학년도 정시에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에 각각 자율전공을 신설, 이후 수시까지 범위를 넓혀 선발해왔다. 2023학년도에는 주전공 선택과 학과 진입에 성적과 인원 제한을 모두 폐지하면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장했다. 학생들은 사범대와 일부 실기 전형 선발 학과를 제외한 캠퍼스 내 모든 학과로 진입을 신청할 수 있다. 개별 학과로 진입하지 않고 캠퍼스자율전공 소속으로 주전공 관련 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다. 올해 수시에서 서울캠퍼스 자율전공(자연/예능) 161명, 서울캠퍼스 자율전공(인문/예능) 116명, 세종캠퍼스 자율전공(자연/예능) 123명, 세종캠퍼스 자율전공(인문/예능) 122명 등 총 522명 모집의 자율전공 규모를 자랑한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최대 규모인 1216명을 선발한다. 미술우수자전형은 실기 없이 학생부와 미술활동보고서, 면접으로 선발한다. 서울 467명, 세종 236명을 선발하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지원 자격은 국내 고교졸업(예정)자다.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 모두 서류 100%로 선발하며, 서울캠퍼스에 국, 수, 영, 탐 중 3개합 8이내(자연계열 미적분/기하, 과탐 지정), 한국사 4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탐구는 상위 한 과목만 반영한다.

박상준 홍익대 입학관리본부장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서울캠퍼스에서 학교장추천자 308명, 세종캠퍼스에서 교과우수자 355명으로 총 663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 모두 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서울캠퍼스는 국, 수, 영, 탐 중 3개합 8 이내(자연계열 미적분/기하, 과탐 지정), 한국사 4등급 이내이고, 세종캠퍼스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 수, 영, 탐 중 2개합 9 이내, 자연계열은 국, 수(미/기), 영, 탐(과) 중 1개 4 이내로, 한국사는 응시 여부만 확인한다.

논술전형으로는 서울캠퍼스 384명·세종캠퍼스 122명 등 총 506명을, 실기전형으로는 서울캠퍼스 공연예술학부에서 공연예술우수자 48명, 세종캠퍼스 산업스포츠학과에서 체육특기자 26명 등 74명을 선발한다.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9월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다. 박상준 입학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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