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러버’ 살리는 최시원 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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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표 로맨스가 'DNA 러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최시원은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운명을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으로 출연, 운명적 짝을 찾는 한소진(정인선 분)에게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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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은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운명을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으로 출연, 운명적 짝을 찾는 한소진(정인선 분)에게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심연우는 진상 고객에게 당한 한소진을 위로하기 위해 노래방에서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가 하면 한소진이 강의하는 학교에 찾아가 꽃다발을 건네고, 최애 메뉴를 알아내 텔레파시가 통하는 척하는 등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캠핑장까지 따라와 한소진과의 둘만의 시간을 방해하는 서강훈(이태환 분)과 불꽃 신경전을 벌이면서 다가올 삼각관계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심연우가 한소진에게 텔레파시 실험을 제안, 한 번 길이 엇갈렸지만 통화 너머로 들리는 도슨트 소리를 듣고 박물관에 있는 한소진을 찾아 “운명은 우리가 만드는 거죠”라고 고백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최시원은 위트 넘치는 표현과 흡인력 있는 대사 전달로 극 중 한소진에게 다가가는 심연우를 있는 그대로 담아냄은 물론 한소진, 서강훈, 장미은(정유진 분) 등 인물에 따라 변모하는 맞춤 케미로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DNA 러버’는 매주 주말 오후 9시 1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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