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도내 기업 공정거래 체계 구축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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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기업의 공정거래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과원은 오는 26일까지 도내 5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체계 구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CP 도입 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 기업의 공정거래 체계가 구축되고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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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기업의 공정거래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과원은 오는 26일까지 도내 5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체계 구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에 관한 내부준법 시스템을 의미한다. 지난 6월21일 법제화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및 유인 부여 등에 관한 규정’에 대해 도내 중견·중소 기업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경과원이 지원하는 컨설팅이다.
대·중·소 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한 양극화 해소 및 도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3년 이상의 중소·중견 기업으로 경과원은 경영상태, 거래실적, CP 도입의지, CP 운영목표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해 다음 달 5개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말까지 기업별 규모 및 수준에 적합한 컨설팅 수행사를 자율 선택해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는다. 주요 내용은 ▲CP도입 컨설팅 ▲CP운영 점검 컨설팅 ▲CP 편람 제작 및 개정 등으로 기업들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역량 강화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CP 도입 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 기업의 공정거래 체계가 구축되고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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