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가곡시리즈 '슈베르트&이수인' 연주회

이다온 기자 2024. 9. 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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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14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슈베르트&이수인'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곡의 왕이라 불리는 '슈베르트'와 동양의 슈베르트라 불리는 '이수인'의 가곡 작품들로 구성·기획한 무대로 합창단의 첫 가곡 시리즈 무대다.

특히, 독일 가곡의 대가인 바리톤 박흥우가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하고 감동과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부는 우리나라 가곡과 동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작곡가 이수인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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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기획연주회 '슈베르트&이수인'. 대전시 제공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14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슈베르트&이수인'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곡의 왕이라 불리는 '슈베르트'와 동양의 슈베르트라 불리는 '이수인'의 가곡 작품들로 구성·기획한 무대로 합창단의 첫 가곡 시리즈 무대다.

1부는 낭만주의 음악의 선구자로서 600여 곡이 넘는 가곡을 작곡, 독일 예술가곡을 정착시킨 세계적 음악가 슈베르트의 가곡들로 꾸며진다. '마왕', '아베마리아', '송어', '음악에 부침'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독일 가곡의 대가인 바리톤 박흥우가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하고 감동과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부는 우리나라 가곡과 동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작곡가 이수인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그의 대표작인 '내 마음의 강물'을 비롯하여 '감자', '외갓길', '고향의 노래', '개여울' 등 그리움과 추억을 그린 서정적인 가곡들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오이돈 호서대 명예교수의 유익하고 깊이 있는 해석과 이야기로 공연을 찾은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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