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3년까지 재계약?' 화끈한 건가, 무모한 건가...첼시, 오시멘 놓치고 'Mr.빅 찬스 미스'와 장기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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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을 영입하지 못한 첼시가 니콜라 잭슨과 장기 재계약을 맺으려고 한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잭슨이 첼시와 2033년까지 재계약을 하는데 합의했다. 지난 시즌 17골을 넣은 잭슨은 올 시즌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첼시 핵심 공격진으로 중요 멤버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성과를 보상 받게 됐다. 재계약 후 잭슨과 첼시 계약기간은 9년 남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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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지 못한 첼시가 니콜라 잭슨과 장기 재계약을 맺으려고 한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잭슨이 첼시와 2033년까지 재계약을 하는데 합의했다. 지난 시즌 17골을 넣은 잭슨은 올 시즌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첼시 핵심 공격진으로 중요 멤버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성과를 보상 받게 됐다. 재계약 후 잭슨과 첼시 계약기간은 9년 남게 됐다"고 전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도 "잭슨와 2033년까지 연장 계약을 한다는 계획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유망주 마크 기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주앙 펠릭스를 데려오긴 했는데 주전급 전문 9번 영입은 하지 않았다. 나폴리의 오시멘과 강력히 연결됐고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영입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끝내 무산됐다. 오시멘 영입 실패 속에서 첼시는 잭슨과 장기 동행을 하려고 한다.
잭슨은 세네갈 공격수로 미란데스를 거쳐 비야레알에 입성했다. 비야레알에서 성장을 했고 2022-23시즌 주전 공격수로 뛰면서 26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적료 3,700만 유로(약 550억 원)를 기록하면서 첼시로 왔다. 첼시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을 하면서 35경기 14골을 기록했다. 공식전 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17골을 터트렸다.
기록만 보면 성공적이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아쉬운 슈팅을 날려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판단 미스와 실수를 반복해 공격에서 아쉬움을 줬지만 어떻게든 골을 넣어 기록적으로는 준수한데 팬들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첼시 내에선 호평을 보내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 이어 부임한 마레스카 감독도 잭슨을 중용하고 있다. 콜 팔머와 2033년까지 재계약과 더불어 잭슨과 장기 동행을 추진 중이다. 곧 공식발표가 나올 예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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