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대표팀 첫 훈련' 홍명보 감독 "설렌다, 선수들에 친근하게 다가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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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첫 훈련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내면서, 자신을 두려워하는 선수들에게 친근한 메시지도 던졌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 팔레스타인과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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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홍명보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첫 훈련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내면서, 자신을 두려워하는 선수들에게 친근한 메시지도 던졌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 팔레스타인과 홈경기를 치른다.
9월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가는 아시아 3차예선의 시작이다. 한국은 5일 서울에서 팔레스타인과, 10일에는 오만 원정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손흥민, 이강인 등 소속팀 경기를 소화한 후 아직 합류하지 못한 일부 해외파를 제외한 19명으로 2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가졌다.
홍명보 감독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아침에 집을 나오며 여러 생각이 들었다. 대표팀 감독으로서 운동장에 서 있는 게 10년 만이라 설렘도, 두려움도 있다. 경기장 안에서 실패에 머무르지 않고 많은 것들을 배웠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완전체 훈련을 할 시간이 부족한 점에는 "대표팀은 꾸준히 그런 환경에서 운영돼왔다. 선수들과 대화하며 휴식과 훈련을 잘 조정, 배분할 것이다. 왼쪽 측면에서 벌려 앞 공간을 활용하는 주장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은 잘 알고 있다. 다른 선수들과 최적의 조합을 찾을 것이다. 또한 전술 등 팀적인 부분을 명확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유의 카리스마에 대해서는 "이미지로부터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본다(웃음). 선수들과 얘기를 많이 나누는 타입은 아니지만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다. 함께 지냈던 선수들이 현재 대표팀에 많이 있기에, 그 선수들이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겉으로 보이는 규율보다는 자유로움 안에서 지킬 건 지키자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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