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 확대 개편

부산=노수윤 기자 2024. 9. 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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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일 기업애로 지원 플랫폼인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개소했다.

부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신속한 투자실행 지원을 위해 '원스톱 기업투자지원 권역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상공회의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부산만의 특색과 혁신성 있는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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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로 확장 이전·기업현장방문반 운영
박형준 부산시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 등이 부산원스톱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2일 기업애로 지원 플랫폼인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개소했다.

지난 6월 제4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마련한 '원스톱 기업투자 신속 지원방안' 중 하나로 센터의 접근성과 기능을 강화해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편했다

센터는 시청 1층에 18㎡ 규모로 운영했으나 이번에 부산상공회의소 1층에 69㎡ 규모로 확장 이전해 기업이 편하게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

기업애로해소 대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화 기능을 한층 강화한 부산시·부산상의 합동 기업현장방문반을 운영하고 방문기업도 확대한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 7월1일 전담조직인 원스톱기업지원단을 신설하는 등 기업지원을 강화했다. 부산상공회의소를 밀착 지원할 기업정책협력관과 실무직원 각 1명을 부산상공회의소에 파견도 했다.

부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신속한 투자실행 지원을 위해 '원스톱 기업투자지원 권역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 미래 신산업 및 전략산업 분야, 투자 및 일자리 창출 규모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애로사항 등을 검토한 후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통해 전담공무원 지원 기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상공회의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부산만의 특색과 혁신성 있는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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