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文수사 대책기구 구성 검토…이재명 8일 文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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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일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과 관련해 대책기구 구성을 검토하는 등 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문재인 전 대통령과 전 정부에 대한 검찰의 광범위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대책기구 구성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며 "이미 당에 검찰독재위원회가 있는데, 당 차원에서 이를 확대 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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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일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과 관련해 대책기구 구성을 검토하는 등 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문재인 전 대통령과 전 정부에 대한 검찰의 광범위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대책기구 구성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며 “이미 당에 검찰독재위원회가 있는데, 당 차원에서 이를 확대 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와 문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거짓말로 대응하는 것이 있어서 당 차원에서 언론이나 국민에게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1일) 열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에 전 정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볼 수 있는 과도한 조치가 많아지는 것 같은데 이런 것들이 결코 실정이나 정치의 실패를 덮지 못한다”며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
지난달 31일에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 자택을 압수 수색한 것과 관련해 “정치보복을 단호히 배척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대표는 오는 8일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코로나19 확진으로 미룬 문 전 대통령 예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이날 두 사람이 검찰 수사 관련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k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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