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춘천 정수장 주변에 산업용 물질 뿌렸다?...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 등 2명 송치

이상엽 기자 2024. 9. 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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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강원도 춘천시는 〈2024년 수도시설 소형생물 방제물품 구입〉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세금 4800만원짜리 수돗물 관련 사업입니다. 얼마 뒤 산업용 탈취제 제조업체 한 곳이 낙찰됐습니다. 업체 대표는 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입니다. 그런데 최근 춘천경찰서가 업체 대표 등 2명을 사기 등 3개 혐의로 춘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습니다. 업체가 춘천시에 납품한 해충기피제에서 식품첨가물이 아닌 물질들이 확인된 겁니다. JTBC 디지털콘텐트기획 '이상엽의 부글터뷰'에서 춘천 수돗물 사업 비리를 쫓아봤습니다.
■ 이상엽의 부글터뷰·몽글터뷰
JTBC 뉴스룸 밀착카메라에서 활약한 이상엽 기자가 디지털콘텐트로 돌아옵니다.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부글부글한 이슈를 쫓아 깊숙이 취재하고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몽글몽글한 이슈를 전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를 바꾸는 이 콘텐트는 매주 토요일 뉴스룸과 월요일 유튜브로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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