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 절친' 전종서-한소희, OTT서 선의의 맞대결 성사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2024. 9. 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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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와 전종서는 최근 SNS를 통해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94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은 특유의 분위기와 비주얼로 많은 관심을 받는 배우 들이기도 하다.

먼저 전종서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우씨왕후'의 두번째 파트를 공개한다.

전종서가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우씨왕후'(연출 정세교, 극본 이병학)는 오는 12일 두 번째 파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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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는 최근 SNS를 통해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94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은 특유의 분위기와 비주얼로 많은 관심을 받는 배우 들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프로젝트Y'(가제) 출연을 확정하며 한 화면 안에 담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만, 두 사람은 이에 앞서 9월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먼저 전종서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우씨왕후'의 두번째 파트를 공개한다. 추석 이후에는 한소희가 출연한 '경성크리처'의 새로운 시즌이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전종서가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우씨왕후'(연출 정세교, 극본 이병학)는 오는 12일 두 번째 파트를 공개한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추격 액션 사극 드라마다. 전종서는 고구려의 왕후로 왕이 죽자 남편의 동생 중 한 명과 결혼하여 가족과 부족을 지키려는 우희 역을 맡았다.

'우씨왕후'의 첫 번째 파트는 지난달 29일 공개됐다. 공개 후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스케일이 큰 전쟁신, 다양한 캐릭터, 빠른 템포의 전개 등은 호평받고 있지만, 노출 장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또한 '우씨왕후'라는 캐릭터를 내세웠지만 그만큼의 스토리가 부각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이를 연기한 전종서에게도 아쉽다는 반응이 따라왔다.

파트2에서는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파트1과 파트2 사이의 공백기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파트1에 심어둔 복선을 파트2에서 회수할 수 있다면 작품을 향한 아쉬운 시선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종서의 연기 역시 모든 부분이 공개된다면 평가가 달라질 여지가 있다.

/사진=넷플릭스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는 한소희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연출 정동윤, 극본 강은경)의 새로운 시즌이 공개된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의 끝나지 않은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945년을 배경으로 삼았던 첫 시즌과 달리 두 번째 시즌은 2024년을 배경으로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연을 맡은 박서준은 다른 인물을 연기한다. 새롭게 추가된 인물도 많다. 다만 한소희는 시즌1에 맡았던 윤채옥을 그대로 연기한다. 시즌1 말미, 세이신에게서 옮겨진 나진의 영향을 받아 불로의 몸이 됐기 때문이다. 두 시즌을 연결하는 한소희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한국형 크리처물을 내세웠던 '경성크리처'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한 시즌을 두 파트로 나누어 공개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경성 크리처' 시즌2 또한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다만, 새로운 시즌은 첫 시즌과 전혀 다른 시점에서 전개되기 때문에 시즌1과는 다른 반응을 기대해 볼만 하다.

/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전종서와 한소희는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필모를 쌓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 작품도 분명 존재했다. 추석을 전후로 공개되는 전종서의 '우씨왕후' 파트2와 한소희의 '경성크리처' 시즌2는 이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94년생 동갑내기 절친이 9월, 자신들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을지, 이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작품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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