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참가…탄섬 우수성 강조

박한나 2024. 9. 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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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와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자전거프레임, 라켓, 전기차용 시트크로스멤버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탄소섬유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해 글로벌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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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의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2024' 부스. 효성첨단소재 제공.

효성첨단소재는 이달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2024'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을 알린다고 2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와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자전거프레임, 라켓, 전기차용 시트크로스멤버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다. 1988년 첫 개최 이후 성장을 거듭해 복합재료 분야 최고 수준의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탄소섬유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해 글로벌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다. 자동차 등 다방면의 미래 첨단 소재로 활용되며 세계 탄소섬유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개발했다. 2013년부터 전주공장을 운영해 온 이래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증설을 진행중이다.

2022년에는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항공과 우주 분야까지 진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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