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 육상 단거리 유망주 노윤서,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윤은용 기자 2024. 9. 2. 17:34
한국 여자 육상 단거리 유망주인 노윤서(금파중)가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2일 노윤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 한국 여자 육상 단거리 부문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노윤서는 올해 5월초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등부 100m에서 11초95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 기록은 2009년 이선애가 세운 여중부 한국 기록(11초88)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이후 노윤서는 5월말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3관왕(육상 여중부 100m, 200m, 400m 계주)을 작성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노윤서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윤서는 “와우매니지먼트와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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