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E&S, '통합 시너지 추진단' 출범…단장에 추형욱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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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SK E&S 기업설명회'에서 회사 사업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SK E&S 제공=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후 시너지 극대화를 목표로 한 '통합 시너지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오늘(2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최근 통합 시너지 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진단장은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맡았으며, 양사 주요 경영진과 임원이 참여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추진단은 양사 사업과 조직간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합병법인의 안정적인 수익과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배터리 사업, SK E&S의 액화천연가스(LNG)와 재생에너지 등 핵심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토털 에너지·설루션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참석 주주 85.75%의 찬성률로 SK E&S와의 합병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매출 88조원, 자산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됩니다.
한편, SK E&S는 강원도시가스 등 도시가스 계열사 7곳을 자회사로 두는 중간 지주사 E&S시티가스와 E&S시티가스부산을 설립한다고 최근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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