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박시후, 예정대로 1군 콜업... KIA 김민재·롯데 현도훈 말소

심혜진 기자 2024. 9. 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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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SSG-두산의 경기. SSG 박시후가 7회말 구원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야구가 없는 월요일 KBO 리그에서 2명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1명이 등록됐다.

KBO는 2일 1군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KIA 타이거즈는 투수 김민재를 말소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2경기 등판에 그치고 있다. 평균자책점 18.00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8일 콜업됐지만 등판이 없다.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현도훈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올 시즌 8경기 10이닝 1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 중이다.

7월 31일 세 번째 1군의 부름을 받아 올라온 현도훈은 3경기 2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6.75를 마크했다.

반면 SSG 랜더스는 투수 박시후를 콜업했다. 확대 엔트리를 맞이해 1군에 등록하려 했으나 말소 후 열흘이 지나지 않아 하루 늦게 등록됐다.

올해 6경기 등판해 8⅔이닝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9경기 55⅓이닝 3승 6패 평균자책점 3.90의 성적을 냈다. 지난달 31일 두산과 2군 경기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박시후는 승리를 챙겼다.

롯데 자이언츠 현도훈./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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