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은 23점 14리바운드’ 수원대, 후반기 첫 경기에서 강원대 제압…3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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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웃었다.
수원대는 2일 강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강원대와 경기에서 76-60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6승 3패가 된 수원대는 3위를 유지했다.
1쿼터를 접전 속 동점(12-12)으로 마친 수원대는 2쿼터 들어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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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수원대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웃었다.
수원대는 2일 강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강원대와 경기에서 76-60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6승 3패가 된 수원대는 3위를 유지했다. 오시은(23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팀 공격에 앞장선 가운데 이동현(1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성다빈(14점 3어시스트), 김서연(10점 4리바운드)이 힘을 보탰다.
반면, 강원대는 최슬기(19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한지민(16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3점슛 성공률이 16%(3/19)에 불과했고, 리바운드 싸움(39-47)에서도 밀렸다.
1쿼터를 접전 속 동점(12-12)으로 마친 수원대는 2쿼터 들어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오시은이 12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잡았고, 이동현의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여기에 유예진, 류자언의 화력까지 더해진 수원대는 41-24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수원대의 분위기가 계속됐다. 한지민에게 8점을 헌납하며 흔들리는 듯 했으나 김서연과 오시은, 성다빈의 고른 득점으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7-41, 여전히 수원대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수원대는 큰 위기가 없었다. 성다빈과 김서연, 오시은의 득점을 앞세워 리드를 유지, 집중력을 뽐내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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