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원 모임 '더 여민', 검찰 정치탄압 저지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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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 여민 포럼'이 오는 3일 인권연대,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과 함께 검찰 정치탄압 저지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검찰의 야당에 대한 정치탄압을 주제로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검사 출신의 양부남민주당 의원과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대표 오동현 변호사가, 토론자로는 정한중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규원 한겨레21 선임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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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 여민 포럼'이 오는 3일 인권연대,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과 함께 검찰 정치탄압 저지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검찰의 야당에 대한 정치탄압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검찰이 쪼개기 기소, 쪼개기 재판 시도를 통해 이재명 대표를 주 5일, 평일 내내 법정에 출석시키는 '법정연금 시도'가 주요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검찰은 지난 7월 이 대표가 자신이 받는 모든 사건의 재판을 서울중앙지법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토지관할 병합심리 신청'을 낸 것에 반대하며 '대장동·위례신도시 사건을 분리하여 먼저 선고하여야 한다'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에 더해 언론을 상대로 현재 대장동·위례신도시 사건과 함께 병합심리 중인 백현동·성남FC 사건을 분리 배당해 주기를 법원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토론회는 법무법인 시민 김남준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검사 출신의 양부남민주당 의원과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대표 오동현 변호사가, 토론자로는 정한중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규원 한겨레21 선임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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