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도 영웅시대...임영웅 공연 실황 매출액 46억 돌파

임영웅. 사진|CJ ENM

극장도 영웅시대다.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16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2023년 3월에 개봉해 25만 명 이상을 동원한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보다 빠른 속도다.

매출액도 남다르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는 아이맥스, 스크린X 등 특별관에서 개봉해 일반관보다 티켓값이 높은 편이다. 이날까지 누적 매출액만 약 46억 4143만원이다. 극장에서도 제대로 히어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것.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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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시사회에도 파란 색깔을 맞춰 입은 팬들로 가득차 화제를 모았다. 주말에도 극장은 공연을 보기 위한 팬들이 넘쳤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를 관람한 관객들의 극찬 세례 역시 쏟아지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만족도를 증명하는 CGV 골든에그지수도 97%를 유지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상암 콘서트장에 있는 것 같은 사운드! 영웅님 가창력 최고”(@CGV, 29**hhs), “실제 콘서트 공연을 보고 온 기분입니다”(@CGV, 은*랑) 등 커다란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 덕분에 극장에서도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고 호평했다.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의 마음이 느껴지는 영화. 과정을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진심을 선물받은 기분”(@CGV, rl**otte) 등 임영웅이 영웅시대를 향해 띄우는 진심 어린 메시지에 대한 감동적인 리뷰도 이어졌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개봉을 맞아 진행된 ‘아임 히어로 페스타’의 남산 서울타워 조명 점등도 화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인 남산 서울타워는 개봉주 주말이었던 8월 30일과 31일, 그리고 9월 1일 3일간 일몰 시간부터 23시까지 임영웅의 팬컬러인 하늘빛 조명으로 서울을 밝혔다. 밤하늘을 수놓은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하늘빛 불빛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개봉을 더욱 의미있게 만드는 동시에 영웅시대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남기며 마무리됐다.

임영웅은 지난 2016년 8월 8일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다. 무명 시절을 보내다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톱스타로 떠올랐다. 데뷔 8주년을 맞이한 그는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에서 콘서트를 개최, 10만 영웅시대와 함께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임영웅의 상암 콘서트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았고, 전국 CGV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