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쌍용건설 사업장에…12㎿ 태양광 모듈 공급키로

민지혜 2024. 9. 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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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신성이엔지는 쌍용건설과 12㎿ 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신성이엔지는 오는 10월까지 12㎿ 규모 태양광 모듈을 쌍용건설에 공급하게 된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해외 시장에 주목하며 모듈 수출 기회를 모색해왔다"며 "첫 대규모 모듈 수출을 발판으로 신규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재생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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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신성이엔지는 쌍용건설과 12㎿ 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의 첫 수출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신성이엔지는 오는 10월까지 12㎿ 규모 태양광 모듈을 쌍용건설에 공급하게 된다. 쌍용건설은 이 모듈을 중남미 아이티 카라콜 산업단지에 구축하는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12㎿ 규모 발전소를 완공하면 연간 약 7200t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해외 시장에 주목하며 모듈 수출 기회를 모색해왔다”며 “첫 대규모 모듈 수출을 발판으로 신규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재생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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