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조심해"…현지서도 '공공의 적' 된 정준영, 프랑스에 계속 머무를까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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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프랑스 리옹 클럽에 이어 이번에는 파리에서 정준영의 목격담이 전해졌다.
한 현지인이 그를 알아보고 조심하라는 게시물을 올려 화제다.
1일(현지시간) 한 현지인은 개인 SNS에 "얘들아, 파리에서 정준영을 봤어. 조심해"라는 글과 함께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한국인이 리옹에 식당을 하나 차리려고 하는데 특히 조심하라는 말이 있었다" "나와 같은 근처에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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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지난 7월 프랑스 리옹 클럽에 이어 이번에는 파리에서 정준영의 목격담이 전해졌다. 한 현지인이 그를 알아보고 조심하라는 게시물을 올려 화제다.
1일(현지시간) 한 현지인은 개인 SNS에 "얘들아, 파리에서 정준영을 봤어. 조심해"라는 글과 함께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준영은 머리를 어깨까지 기르고 있다. 영상에서 정준영은 자신을 찍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고개를 돌렸다. 해당 게시물은 약 12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한국인이 리옹에 식당을 하나 차리려고 하는데 특히 조심하라는 말이 있었다" "나와 같은 근처에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준영은 지난 7월에도 프랑스 리옹의 한 클럽에서 포착된 바 있다. 제보자는 "바에서 여자 꼬시면서 인스타그램 계정 묻고, 리옹에 한식당 열 거라고 했다"며 "자신이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인데, 이름은 준(Jun)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정준영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많은 누리꾼은 정준영이 여전히 반성을 하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음악 관계자들과 접촉해 공동 작업을 제안하는 등 프로듀서로 활동을 재개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크게 논란이 됐다.
정준영은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로 물의를 빚고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그는 단체 채팅방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5년을 확정, 지난 3월 만기 출소했다.
출소 후에도 반성없는 행보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현지에서조차 '공공의 적'에 가까운 취급을 받게 된 정준영이 과연 프랑스에 계속 머무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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