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 삼성전자·공군20전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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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방안전관리대상에 삼성전자와 공군제20전투비행단이 수상했다.
한국소방안전원(한국소방안전원장 이상규)은 지난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자 특급·1급 분야는 행정안전부장관상(1점), 소방청장상(7점) 및 상금 70만 원이 수여되고, 2급·3급 분야는 소방청장상(8점)과 상금 70만 원이, 우수상은 분야 상관없이 한국소방안전원장상(10점)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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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방안전관리대상에 삼성전자와 공군제20전투비행단이 수상했다.
한국소방안전원(한국소방안전원장 이상규)은 지난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로 시작된 이 대회는 3회째인 올해부터 대회 명칭을 소방안전관리자를 상징하는 '소방안전관리대상'으로 변경했다. 안전관리 역량 평가 정체성을 강조하고 대회 규모도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특·1급, 2·3급 분야에서 각 19명씩 총 38명의 소방안전관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 대비 19명에서 38명으로 수상자를 확대하고, 시상금도 기존 1270만 원에서 2520만 원으로 늘렸다.
대상에 특급·1급 분야에서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김찬우 소방안전관리자가, 2·3급 분야에서는 공군제20전투비행단 손은효 소방안전관리자가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현대위아㈜ 창원1공장 백상현 소방안전관리자 등 16명이 수상했으며,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정혁재 소방안전관리자와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최화봉 소방안전관리자 등 20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관상(1점)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특급·1급 분야는 행정안전부장관상(1점), 소방청장상(7점) 및 상금 70만 원이 수여되고, 2급·3급 분야는 소방청장상(8점)과 상금 70만 원이, 우수상은 분야 상관없이 한국소방안전원장상(10점)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특급·1급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찬우 소방안전관리자는 화재취약요인을 가스, 케미컬, 전기, 모터부, 배기덕트, 생산설비 등 부문별로 구분하여 특성 대응 방안을 마련했고, 위험 요인 감지 시 중앙통제실로 전파하는 일체형 대응 체계를 갖췄다. 2차 피해 예방에 필요한 해당설비 작동중지를 비롯한 과열부위 확인 소화진압대응, 피해확산 방지 훈련을 진행해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 점이 인정됐다.
2·3급 분야 대상 수상자인 손은효 소방안전관리자는 공군 최초 지능형 통합방재시스템을 시범 사업으로 운영중이며, 무선 모니터링 기반의 24시간 화재감시를 통해 기지 주요지역 실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소화기관리 전용 관리체계를 이용하여 전체 소화기현황 파악, 각 부서 소화기 점검결과 확인, 담당자 최신화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사업장의 소방안전을 확보한 점이 인정됐다.
김찬우 소방안전관리자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의 소방안전망을 위해 애쓰는 전국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2회 전국소방뮤직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전서부소방서 유학윤 소방사와 아리현 팝페라 아티스트의 특별무대가 펼쳐졌다.
한국소방안전원 이상규 원장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노고 덕분에 일상의 안전 가치가 더욱 빛나는 것"이라며, "한국소방안전원도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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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TV팀 채승옥 cso5070@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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