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날 민생현안 챙긴 박명균 행정부지사 "도민 안전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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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취임 첫날인 2일 도내 18곳의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어 민생 현안을 가장 먼저 챙기며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지사는 우선 박완수 지사가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의 체코·폴란드 출장 기간에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빈틈없는 업무 추진을 지시했다.
도는 오는 6일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다시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 지역 경제 활성화, 국비 확보, 전국체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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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 대비·의사 집단행동·코로나19 재유행 등 철저 대비 주문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취임 첫날인 2일 도내 18곳의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어 민생 현안을 가장 먼저 챙기며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지사는 우선 박완수 지사가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의 체코·폴란드 출장 기간에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빈틈없는 업무 추진을 지시했다.
이어 "자연재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추석을 포함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10월 15일까지 폭염·태풍 등 각종 재해로 인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의료·방역 체계에 대한 불안을 줄이기 위한 시군의 내실있는 시책 추진을 당부했다.
현재 도내 응급의료기관 34곳은 정상 운영 중이며, 마산의료원은 진료시간을 연장하는 등 도민 불편 최소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검사키트 1만 4810개, 마스크 3만 120개, 치료제 9426개를 시군에 배부했다.
박 부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오는 6일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다시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 지역 경제 활성화, 국비 확보, 전국체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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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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