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중 다행' 삼성 최지광, 왼쪽 발목 단순 염좌로 교체… 부상 경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오른손 불펜 투수 최지광이 왼쪽 발목 단순 염좌 진단을 받았다.
삼성 구단은 2일 "최지광이 오늘 오전 정밀 검진을 받았고, 단순 염좌라는 소견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체는 최지광에게 이례적인 상황이며, 삼성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는 진단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최근 KIA와의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최지광의 부상이 경미하다는 소식에 다소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지광은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7회초에 등판했다. 그는 첫 타자 김도영에게 좌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한 타자만 상대하고 교체된 것에 대해 구단은 "투구 동작 중 왼쪽 발목 전방부위에 통증이 발생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체는 최지광에게 이례적인 상황이며, 삼성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는 진단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최지광은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3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최근 KIA와의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최지광의 부상이 경미하다는 소식에 다소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