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관악구서 시내버스 6중 추돌…15명 부상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4. 9. 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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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내리막길에서 시내버스가 차량 5대를 들이받는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후 1시14분경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내리막길에서 시내버스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차량 5대와 오토바이 1대를 들이받는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총 15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70대 남성 버스 운전 기사 등 6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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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버스 운전자 “브레이크 안 들었다” 진술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경찰차 ⓒ연합뉴스

서울 관악구의 한 내리막길에서 시내버스가 차량 5대를 들이받는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후 1시14분경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내리막길에서 시내버스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차량 5대와 오토바이 1대를 들이받는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총 15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70대 남성 버스 운전 기사 등 6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버스 운전 기사는 "브레이크가 들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며, 급발진을 주장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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