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농어촌공사 지사와 '친수환경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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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는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와 2일 간담회를 열고 전주 지역의 친수환경 조성과 오염원 제거 등 각종 업무에 대해 협의하고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남관우 전주시의장과 이광희 전주완주임실지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는 이날 시의회에서 전주혁신도시 인근에 있는 기지제 친수환경 조성과 녹조 예방, 오염원 제거, 농수로 및 안전시설 정비 등에 대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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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와 2일 간담회를 열고 전주 지역의 친수환경 조성과 오염원 제거 등 각종 업무에 대해 협의하고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남관우 전주시의장과 이광희 전주완주임실지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는 이날 시의회에서 전주혁신도시 인근에 있는 기지제 친수환경 조성과 녹조 예방, 오염원 제거, 농수로 및 안전시설 정비 등에 대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지제는 도심 내 수변공원으로 부영양화와 토사 유입으로 수초와 수생식물의 과잉 번식으로 경관 저해와 악취 등의 문제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앞서 전주완주임실지사는 올해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수초와 수생식물이 번성하면서 향후 녹조가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수초 제거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남 의장은 "평소 전주 시정에 적극적인 관심으로 각종 사업에 최선을 다하는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임직원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면서 "전주시의회는 농어촌공사와 함께 각종 시설의 개발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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