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1천100억원 규모 기업 투자 유치…일자리 250여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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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 노력으로 1천100억원의 신규 투자 유치와 일자리 250여개 창출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한국특장차, 티에스켐텍, 탑아이엔디 등 투자 완료기업 3개 사에 총 24억2천만원의 투자유치보조금도 전달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울주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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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 노력으로 1천100억원의 신규 투자 유치와 일자리 250여개 창출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기업 투자유치보조금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 신규 투자 희망기업은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신한에이티, 대협테크, 에이치제이엘엠, 린노알미늄, 케이에이치에코텍, 대로콘크리트, 수성플랜텍, 해신철강, 탑아이엔디, 케이오씨전기 등 11개 사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총 1천100억원 상당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 250여명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울주군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투자가 완료되면 투자유치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날 한국특장차, 티에스켐텍, 탑아이엔디 등 투자 완료기업 3개 사에 총 24억2천만원의 투자유치보조금도 전달했다.
한국특장차는 트레일러를 만드는 기업으로, 255억원을 투자해 1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티에스켐텍은 화학제품 제조사로 55억원을 투입해 신규 직원 17명을 채용했다.
자동차 부품을 제작하는 탑아이엔디는 169억원을 투자하고 1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울주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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