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용호 국가무형유산 '소반장' 보유자 별세

심우섭 기자 2024. 9. 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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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용호 소반장

국가무형유산 소반장 보유자인 추용호 씨가 지난 8월 30일 향년 74세로 별세했습니다.

소반(小盤)은 음식 그릇을 올려놓는 작은 상으로 이 소반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 장인을 소반장이라 부릅니다.

고인의 통영 소반장은 해주반, 나주반, 충주반 등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소반으로 유명합니다.

추용호 장인은 지난 2014년 9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소반장 보유자로 인정받았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호동 숭례관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사진=국가무형문화재 추용호 소반장 공방 지키기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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