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사 강연 무료로 들으세요

오픈세션 5일 신청 마감

◆ 세계지식포럼 ◆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지식포럼의 오픈세션 등록이 오는 5일 오후 5시 마감된다. 10~11일 제공되는 오픈세션은 전직 국가 정상, 석학들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인사들을 무료로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오픈세션은 매일경제신문이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지식포럼을 무료로 접하도록 한 '특강'이다. 2008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오픈 특강은 현재 고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전반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올해 오픈세션에서는 린다 밀스 뉴욕대 총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대담하는 AI 시대가 요구하는 지식, 훈센 전 캄보디아 총리의 특별 세션,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가 제시하는 중동 평화 해법, 코리안특급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K팝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이수만 전 SM 프로듀서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획기적인 번역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은 Deep.L의 야레크 쿠틸로프스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강연, '래퍼 곡선'으로 잘 알려진 아서 래퍼 전 시카고대 교수와 이수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의 대담도 오픈세션에서 접할 수 있다.

오픈세션 신청은 세계지식포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오픈세션이 열리는 행사장에 출입할 수 있는 QR코드가 개별 발급된다.

[이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