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구본길, 합가생활 최초 공개
오늘(2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과 그의 아내 박은주 부부의 변화된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둘째 아이 출산까지 겹경사를 맞은 이들 부부는 이번 방송에서 또 한 번의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바로 아내 박은주, 시어머니, 장모님과 함께하는 ‘합가 생활’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본길이 아내를 위해 생애 첫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평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구본길은 "시켜만 주면 내가 다 한다!"고 자신하며, 아내와 두 엄마들의 도움을 모두 거절했다. 그러나 이런 자신만만한 모습과 달리, 구본길의 요리 도전은 예기치 않은 난관에 부딪혔다. 구본길과 '세 엄마즈' 사이에 갈등이 폭발하면서, 평화로울 것만 같았던 합가 생활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구본길의 돌발행동에 아내와 두 엄마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젠 알아서 해야지!"라며 구본길을 타박하기에 이르렀다. 과연 구본길과 세 엄마즈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금의환향했던 펜싱 국가대표 팀, 일명 ‘뉴 어펜져스’의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 선수들이 이번 회차에 다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들은 올림픽 이후의 근황은 물론, 각자의 결혼관과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MC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오상욱의 10년 지기인 구본길은 “상욱이는 OO처럼 연애한다”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오상욱의 연애 비화를 공개해 현장에 있던 MC 이지혜와 이현이를 포함한 모두의 여심을 설레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뉴 어펜져스'가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밀도 이번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은 "사실 우리끼리 OO을 만들었다"며, 예상치 못한 초특급 비밀 작전을 밝히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과연 금메달을 위해 '뉴 어펜져스'만이 시도한 이 특별한 전략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동상이몽2’에서는 구본길과 박은주 부부의 새로운 합가 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길의 첫 요리 도전에서 발생하는 난관과 '세 엄마즈'와의 갈등은 그가 가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보여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또한, ‘뉴 어펜져스’의 재등장과 그들이 공유하는 올림픽 금메달 비화, 그리고 육아 전쟁 속에서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이 육아의 어려움 속에서도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하는 모습은 가족의 의미와 함께 진정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시청자들은 오늘 밤 방송에서 이들의 변화된 일상을 통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림픽 3연패라는 금빛 신화를 쓴 ‘뉴 어펜져스’ 팀이 이번에는 육아 전쟁에 뛰어드는 모습도 그려진다. 둘째 아이 출산으로 오랜만에 자유시간을 갖게 된 '세 엄마즈'를 위해, 구본길은 ‘뉴 어펜져스’와 손을 잡고 아이들 돌보기와 집안일에 나섰다. 이들은 구본길의 18개월 된 첫째 아들과 신생아 둘째를 돌보며 육아에 전념했으며,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면서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이 과정에서 펜싱 훈련보다 더 힘들다는 웃픈 고백을 하기도 했다. 계속되는 고된 육아와 집안일에 결국 이들은 체력이 방전되었고, 극한의 상황에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과연 이들이 어떻게 육아 전쟁을 치렀을지, 그 좌충우돌 현장은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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