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덩이' 공공기관 2026년까지 32조 재무개선한다

강은나래 2024. 9. 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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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구조가 취약한 공공기관들이 2026년까지 32조 원 규모의 구조조정 작업을 이어갑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일) 이 같은 내용의 2024~2028년 공공기관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정부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재무 위험 기관 14곳의 2022~2026년 건전화 목표치를 기존 42조2천억 원에서 57조3천억 원으로 15조 원 높였습니다.

이에 이미 25조1천억 원의 구조조정을 마친 이들 공공기관은 2026년까지 자산매각과 사업조정 등을 통해 추가로 32조1천억 원의 '재무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공공기관 #재무 #빚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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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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