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월 글로벌 33만2963대 판매…전년 대비 5.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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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8월 글로벌에서 전년 대비 5.3% 감소한 총 33만296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5715대, 투싼 3965대, 코나 2135대, 캐스퍼 5031대 등 총 2만243대 판매됐다.
포터는 5170대, 스타리아는 295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69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전년 대비 7.2% 감소한 27만4876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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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27만4876대 판매…전년비 7.2% 감소
현대자동차가 올해 8월 글로벌에서 전년 대비 5.3% 감소한 총 33만296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5만8087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그랜저 6187대, 쏘나타 6317대, 아반떼 3939대 등 총 1만6848대를 팔았다.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5715대, 투싼 3965대, 코나 2135대, 캐스퍼 5031대 등 총 2만243대 판매됐다.
포터는 5170대, 스타리아는 295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6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488대, GV80 2161대, GV70 3879대 등 총 1만 323대가 팔렸다.
해외에서는 전년 대비 7.2% 감소한 27만487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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