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일부터 응급실에 군의관 배치…붕괴상황 아냐"

임광빈 2024. 9. 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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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전후로 한 응급실 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모레(4일)부터 응급실에 군의관과 공보의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2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응급실 운영이 일부 제한된 의료기관에 총 15명의 군의관을 오는 4일 배치하고, 9일부터 약 235명의 군의관과 공중보건 의사를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전체 409개의 응급실 중 99%인 406개소는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응급실이 붕괴할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응급실 #의료대란 #전공의 #박민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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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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