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눈물 셀카 흑역사 해명 "나 관종이었나봐"

전재경 기자 2024. 9. 2.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채연이 과거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던 눈물 셀카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현진영'에는 '채연의 싸이월드 눈물셀카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현진영은 채연에게 "예전에 싸이월드에 눈물 셀카 올리면서 뭐라고 썼지?"라고 물었다.

채연은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채연. (사진=유튜브 채널 '현진영' 캡처) 2024.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채연이 과거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던 눈물 셀카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현진영'에는 '채연의 싸이월드 눈물셀카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현진영은 채연에게 "예전에 싸이월드에 눈물 셀카 올리면서 뭐라고 썼지?"라고 물었다. 채연은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라고 답했다.

채연은 '무슨 정신에 그걸 쓴 거냐?'는 질문에 "슬픈 정신에서 했다. 그 때는 그런 감성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 때 또 일하는 게 힘들었다. 20대 중반에 데뷔를 했는데 사람들한테 막 사랑을 받으면서 불안감도 생기고, 좋기도 하지만 복합적인 감정이 많이 들었던 거 같다. 그래서 그 때 집 가면 싸이월드하고 사람들이랑 대화하면서 새벽 감성이 올라와서 그런 거 쓰기도 하고 울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채연은 '그렇게 이슈가 될 줄 알고 게시물을 올렸냐'는 질문에 "그렇게 될 줄 알았으면 그 날 컴퓨터를 켜지 않았을 것"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사실 그 때 눈물 셀카 한 사람들 엄청 많다. 그 때 눈물 셀카 붐이었다"면서도 "나 관종이었나봐, 관심이 필요했나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 채연이 과거 싸이월드에 올린 '눈물 셀카' 게시물. (사진=채연 싸이월드 캡처) 2024.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