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5개 대학 총장협의회 공식 출범…지역-대학 교류 강화

유형재 2024. 9. 2.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지역 5개 대학이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역과 대학 간 상생을 위한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자리에 모인다.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은 "원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 공식 출범을 통해 2025년 RISE사업과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 간 교류 정례화…맞춤형 인재 양성·우수 인재 지역 정주
원주지역 5개 대학 총장협의회 (원주=연합뉴스)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 등 원주시 5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총장협의회가 3일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에서 열려 지역과 대학 간 상생을 위한 연계 협력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4.9.3 [강릉원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원주=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원주지역 5개 대학이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역과 대학 간 상생을 위한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강릉원주대 주관의 원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가 3일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협의회에서 원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 공식 출범을 제안하고,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이뤄지던 대학 간 교류를 정례화해 지역-대학 간 연계·협력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원주지역 5개 대학은 대학의 설립 유형, 특성화 방향 등 각 대학의 성격이 달라 대학 간 교류·협력 노력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협의회는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 등 원주시 5개 대학 총장과 주요 부서 처장협의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개별 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원주지역 대학의 연합된 의견을 지자체에 전달할 수 있는 공식적인 협의체 구성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원주지역 대학 교류·협력 추진 협의회 구성, 대학도시 구축, RISE 체계 전환에 따른 각 사업단 대응 방안, 현장 실습 학기제 운영 관련 지자체 지원 요청,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확대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은 "원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 공식 출범을 통해 2025년 RISE사업과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주지역 5개 대학 총장협의회 (원주=연합뉴스)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 등 원주시 5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총장협의회가 3일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에서 열려 지역과 대학 간 상생을 위한 연계 협력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4.9.3 [강릉원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