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데뷔 10년 만에 "늦은 감 있는 첫 팬미팅..떡팬들=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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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이즈(Heize)가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팬미팅을 마무리한 헤이즈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통해 "사실 조금 늦은 감이 있는 첫 팬미팅이었지만 오늘 이렇게 행복한 만남을 하기 위해서 기다린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데뷔 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여전히 떡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이다. 무대 위에서나 일상 속에서나 항상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우리 떡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하고, 함께 웃으며 추억을 나눌 수 있어 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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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가수 헤이즈(Heize)가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31일 헤이즈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24 헤이즈 팬미팅 [방앗간 : 떡들의 습격]’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헤이즈가 공식 팬 커뮤니티 ‘방앗간(Bangatgan)’ 오픈 이후 ‘떡(TTEOK)’(공식 팬덤명)과 함께하는 첫 자리인 만큼, 팬들을 위해 준비된 스페셜한 무대들과 다채로운 코너 구성이 빛을 발했다.
이날 ‘이유’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헤이즈는 ‘Jenga(젠가)’를 비롯해 ‘접속’, ‘널 만나고’, ‘오롯이’, ‘비도 오고 그래서’ 등 팬들이 보고 싶어했던 곡들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헤이즈는 ‘대왕떡의 요즘’ 코너를 통해 최근 근황을 알리는가 하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한 ‘떡들아 뭐든지 물어봐’, 팬들의 취향을 알아보는 ‘떡들의 마음을 맞춰봐’, ‘입떡쿵떡’, ‘떡들아 놀자’ 등 가까이에서 소통을 이어가며 약 120분 동안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헤이즈는 팬미팅 말미 아직 발매되지 않은 신곡 ‘겉마음’을 선공개했고, “현재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연말에 콘서트까지 진행하는 게 꿈(목표)”이라 언급해 열띤 반응 속 신보에 대한 기대감까지 불러일으켰다.
팬미팅을 마무리한 헤이즈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통해 “사실 조금 늦은 감이 있는 첫 팬미팅이었지만 오늘 이렇게 행복한 만남을 하기 위해서 기다린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데뷔 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여전히 떡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이다. 무대 위에서나 일상 속에서나 항상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우리 떡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하고, 함께 웃으며 추억을 나눌 수 있어 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떡들이 저의 팬이라는 게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고,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걸어가고 싶다. 또 웃으며 만날 날까지 열심히 다음을 준비해 보겠다. 감사드린다. 대왕떡 헤이즈 올림”이라고 덧붙였다.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헤이즈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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