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교사들, 러시아 연해주서 북한말 가르치기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교사들이 러시아 극동 연해주에서 러시아 학생에게 북한말(자칭 문화어)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타스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샤모노바 장관이 러시아 연해주 교육일군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해 평양교원대학, 국제친선전람관, 김책공업종합대학, 모란봉제1중학교,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을 참관했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북한 교사들이 러시아 극동 연해주에서 러시아 학생에게 북한말(자칭 문화어)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타스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러시아 연해주 당국을 인용해 엘비라 샤모노바 연해주 부주지사 겸 교육부 장관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이러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샤모노바 장관은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북한의 교사들이 러시아 어린이들에게 문화어를 가르치기 위해 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샤모노바 장관이 러시아 연해주 교육일군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해 평양교원대학, 국제친선전람관, 김책공업종합대학, 모란봉제1중학교,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을 참관했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한 바 있다.
abbi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수능날 서울 고교서 4교시 종료벨 2분 일찍 울려…"담당자 실수"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