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역사교과서, 중립성 근거 검정 통과…수정 절차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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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검정에 통과한 모든 (역사) 교과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중립성 지침을 근거로 검정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통과한 것"이라며 "문제가 제기되면 수정할 수 있는 절차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2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역사 교과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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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검정에 통과한 모든 (역사) 교과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중립성 지침을 근거로 검정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통과한 것"이라며 "문제가 제기되면 수정할 수 있는 절차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2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역사 교과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교과서 검정을 신청하려면 '최근 3년간 검정 신청 교과와 관련된 도서를 1권 이상 출판한 실적'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한국학력평가원은 자격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역사 교사 출신 김건호 청년보좌역은 해당 출판사의 고등학교 한국사2 교과서 초안을 작성해 지난해 8월 말 출판사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이해충돌 논란이 있었다.
김 청년보좌역을 포함한 해당 집필진과 인연이 있냐는 신 의원 질문에 이 부총리는 "한 분은 교육부 보좌관으로 근무하고 있다"면서도 "청년보좌역이라 매번 같이 일하는 것은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검정에 합격한 교과서들이기 때문에 이런 교과서에 대한 비판에 대해선 종합적이고 균형적으로 정부가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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