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김은희에 직접 작가상 시상 “다음엔 남편이 받았으면” [한국방송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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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가 '악귀'를 통해 작가상 영예를 안았다.
이날 작가상 시상을 맡은 장항준은 발표에 앞서 "제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작가가 있다. 이분은 먹고 자고 쓰고, 먹고 자고 쓴다. 하루에 몇 보 걸었는지 보니까 78보를 걸었더라. 그런 일들이 1년에 상당수일 정도로 글만 쓰는 분이다. 덕분에 저도 편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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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김은희 작가가 '악귀'를 통해 작가상 영예를 안았다.
9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TV공개홀에서 김준상, 주시은, 김진웅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제51회 한국방송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작가상 시상을 맡은 장항준은 발표에 앞서 "제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작가가 있다. 이분은 먹고 자고 쓰고, 먹고 자고 쓴다. 하루에 몇 보 걸었는지 보니까 78보를 걸었더라. 그런 일들이 1년에 상당수일 정도로 글만 쓰는 분이다. 덕분에 저도 편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런 사람들이 글을 써야 한다. 작가는 머리가 아닌 엉덩이로 글을 쓴다더니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제가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덧붙이며 수상자로 아내인 김은희 작가를 호명했다.
SBS '악귀'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는 "감독님, (김)태리 배우와도 얘기했지만 어차피 시작하면 죽을 만큼 힘들 거니까 즐거울 수 있을 만한 작품을 만들어보자고 했는데 이렇게 셋이 같이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미소를 지었다.
스태프와 배우 이름을 열거한 김은희 작가는 "너무 즐겁게 같이 일할 수 있어서 다음 기회에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무서웠을 텐데 끝까지 지켜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 감사드린다"고 영광을 돌렸다.
또 옆에 서 있는 장항준을 쳐다보며 "저희 남편 너무 감사하다. 다음번에는 제가 남편한테 시상할 수 있는 기회가 꼭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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