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中1 쓸 스마트기기 1만4000여대 보급

디지털 교과서 도입 대비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일선 중학교에 1만 4300여대의 스마트기기와 충전보관함을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스마트기기 추가 보급으로 학생들이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디지털 교과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일부터 10월 초까지 배포하는 스마트 기기는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1만 4300여대로 교실당 1대씩 충전보관함 3277대도 함께 보급한다.

기기 관리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기기, 충전보관함 AS를 6년간 제공한다. 24시간 챗봇 상담 운영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접수, 방문 접수를 통해 각종 AS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스마트기기 보급을 통해 AI교육 환경 조성과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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