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보험사 성적 희비...손보사 순익 12%↑·생보사 9%↓

이지은 2024. 9. 2.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가운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간 실적 격차는 확대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보험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조36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2536억원) 늘었습니다.

손해보험사 31곳은 보험상품 판매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2%(6277억원) 늘어난 5조772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가운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간 실적 격차는 확대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보험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조36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2536억원) 늘었습니다.

생명보험사 22곳의 순이익은 3조5941억원으로 1년 전보다 9.4%(3741억원) 감소했습니다.

투자손익이 금융자산 평가이익 감소 등으로 24.2%(5579억원) 줄어든 영향입니다.

손해보험사 31곳은 보험상품 판매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2%(6277억원) 늘어난 5조772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수익성 지표도 손보사는 개선됐으나 생보사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이데일리TV 뉴스.

이지은 (eze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