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리 완전히 지워졌다…‘3人 체제’ 빅뱅 완전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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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GD·태양·대성)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2일 태양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둘째 날 공연에 지드래곤(GD)과 대성이 무대에 올랐다.
한편 지난 2006년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등 5인조 데뷔한 빅뱅은 이후 탑과 승리가 범죄에 연루돼 탈퇴하며 3인 체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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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GD·태양·대성)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2일 태양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둘째 날 공연에 지드래곤(GD)과 대성이 무대에 올랐다.
대성은 지난달 31일 첫째 날 공연과 1일 공연에 연속 등장했고, 지드래곤은 1일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완전체 모습을 선 보인 빅뱅은 히트곡 ‘WE LIKE 2 PARTY’를 함께 불렀고, 태양과 지드래곤은 유닛 GDX태양의 ‘Good Boy’도 들려줬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 콘서트에서 만난 태양, 대성과 찍은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영상에는 환하게 웃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빅뱅 완전체’를 기다린 팬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등 5인조 데뷔한 빅뱅은 이후 탑과 승리가 범죄에 연루돼 탈퇴하며 3인 체제가 됐다.
탑은 2017년 6월 의경으로 복무 중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연습생 한서희씨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승리는 2019 ‘버닝썬 게이트’의 주범으로 지목되며 성매매·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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