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부 폭풍우 강타...1명 숨지고 대규모 정전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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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비바람이 호주 남부를 강타해 1명이 숨지고 최대 18만 명이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현지시간 2일 호주 경찰은 빅토리아주의 한 캠핑장에서 비바람을 버티지 못한 나무가 오두막을 덮쳐 60대 여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자신타 앨런 빅토리아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밤사이 3천 건 가까운 신고를 접수했으며 대부분은 쓰러진 나무와 건물 파손으로 인한 피해 신고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태즈메이니아주에서도 극심한 비바람에 주민 수천 명이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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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비바람이 호주 남부를 강타해 1명이 숨지고 최대 18만 명이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현지시간 2일 호주 경찰은 빅토리아주의 한 캠핑장에서 비바람을 버티지 못한 나무가 오두막을 덮쳐 60대 여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자신타 앨런 빅토리아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밤사이 3천 건 가까운 신고를 접수했으며 대부분은 쓰러진 나무와 건물 파손으로 인한 피해 신고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속 150㎞에 달하는 돌풍이 빅토리아를 강타해 빅토리아 남동부 해안 대부분 지역에는 강풍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폭우로 인한 침수 위험으로 일부 저지대를 중심으로 주민 대피 권고도 내려졌습니다.
태즈메이니아주에서도 극심한 비바람에 주민 수천 명이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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