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경남도민체전 유치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임승제 2024. 9. 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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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체육회(회장 김보학)는 지난달 30일 오후 창녕군 실내체육관에서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유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경남에서 군부 최초로 창녕군과 함안군이 공동으로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한 것을 기념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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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함안군체육회, 군부 최초 도민체전 유치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창녕군체육회(회장 김보학)는 지난달 30일 오후 창녕군 실내체육관에서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유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경남에서 군부 최초로 창녕군과 함안군이 공동으로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한 것을 기념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장, 이만호 함안군의장, 박상웅 국회의원, 김오용 경상남도체육회장,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30일 오후 경상남도 창녕군 실내체육관에서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유치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창녕군]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인프라 등의 이유로 그동안 시에서만 개최해 왔다. 지난 4월 창녕군과 함안군은 공동유치를 목표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5월 도민체전위원회를 거쳐 경상남도체육회 제8차 이사회 의결로 최종 유치가 확정됐다.

창녕군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체전 유치를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노력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함안군은 이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대회 준비 전담팀 구성, 대회 기본계획 수립, 체육시설 정비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창녕=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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