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 오스트리아 빈과 교류음악회

이창재 2024. 9. 2.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광역시와 클래식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을 연결하는 '2024 대구-빈 교류음악회'가 오는 11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구 비원뮤직홀에서 열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 대구-빈 교류음악회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와 클래식 음악의 도시인 오스트리아 빈과의 민간 음악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두 도시의 음악인들은 물론 대구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지면 축사를 통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대구-빈 교류음악회’, 11월 1일 비원뮤직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광역시와 클래식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을 연결하는 ‘2024 대구-빈 교류음악회’가 오는 11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구 비원뮤직홀에서 열린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빈 교류음악회’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참여하는 연주자 6팀과 대구에서 초청된 6팀이 클래식 음악으로 서로 교류하며 준비한 선율을 전한다.

‘2024 대구-빈 교류음악회’ 포스터 [사진=대구시]

피아니스트 윤보라가 음악감독을 맡은 이번 음악회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연주자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베로니카 마하를 비롯해 마르셀 아젠(피아노), 카스파 모이스부르거(첼로), 요한나 호흐슈테거(피아노), 마리아 부르그(피아노), 라파엘라 알(피아노)이 참여하고 대구에서는 심정희(피아노), 허지희(피아노), 이경림(바이올린/피아노 박은영), 유하민(소프라노), 커티스앙상블(제1바이올린 이지혜, 제2바이올린 채지은, 제3바이올린 김선희, 피아노 박수련), 앙상블아카데미아(바이올린 심윤경, 첼로 김영, 피아노 류경화)가 연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보라 음악감독은 "훌륭한 연주홀과 우수한 클래식 인프라를 갖춘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무척 설레고 기대 된다"며 "기억에 남는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 대구-빈 교류음악회’ 리플릿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 대구-빈 교류음악회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와 클래식 음악의 도시인 오스트리아 빈과의 민간 음악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두 도시의 음악인들은 물론 대구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지면 축사를 통해 전했다.

대구-빈 교류음악회는 유럽문화협회와 오스트리아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 오스트리아국립대학교 동문회,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에서 후원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