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추경 예산안 등 처리

임양규 2024. 9. 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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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 420회 임시회가 2일 개회했다.

오는 11일까지 회기에서 도의회는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5개 안건을 처리한다.

추경안은 도의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9~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1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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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 420회 임시회가 2일 개회했다.

오는 11일까지 회기에서 도의회는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5개 안건을 처리한다.

도는 기정 예산 7조4467억원보다 1.6%(1167억원) 늘어난 7조5634억원을, 도교육청은 당초 예산 3조7373억원 대비 1.55%(579억원) 증액한 3조7952억원 규모의 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충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사진=아이뉴스24 DB]

추경안은 도의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9~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1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충북도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지원 조례안’, ‘충북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과 ‘호우 피해 주민에 대한 충북도 도세 감면안’ 등 동의안 6건, 결의안 2건, 동의안 1건 등을 포함한 35건의 의안도 심사한다.

특히 국민의힘 김호경 의원(제천2)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지원 조례안은 지난 2017년 12월 21일 29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 지원의 법적 근거가 될 내용이 담겼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오는 11월 4~7일로 의결하고, 김영환 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의 2회 추경 예산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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