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변우석과 특별한 친분? "생일선물로 팬티 3종세트 받아"('라디오쇼')

김현희 기자 2024. 9.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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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변우석에게 팬티 선물을 받았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홍석천은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전설의 고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박명수가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한 변우석 얘기를 꺼내자 "방송 나가고 난리가 났다"며 반가워 했다.

그러면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변우석이 출연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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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방송인 홍석천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변우석에게 팬티 선물을 받았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홍석천은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전설의 고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박명수가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한 변우석 얘기를 꺼내자 "방송 나가고 난리가 났다"며 반가워 했다. 

변우석을 "우석이"라고 부르며 친분을 드러낸 홍석천은 "어렸을 때 매년 생일파티를 했는데 우석이가 항상 와서 '형 축하해요. 1년 동안 감사했습니다' 인사했다. 너무 착하고 바른 친구다. 제가 항상 모델도 좋은데 배우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회수가 360만 나왔다. 아직도 기억나는 게 우석이가 모델하느라 돈도 별로 없었을 때 제 생일선물로 제가 팬티 선물 받는 걸 좋아한다. '형, 뭐 갖고 싶어요?'라고 해서 '나 팬티' 그랬더니 팬티 3종 세트를 선물해줬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변우석씨가 뜨고 났지만 예전의 의리 때문에 나와줬군요. 의리있는 친구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변우석이 출연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홍석천은 "굳이 박명수랑 엮일 이유는 없다"며 사양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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