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해사국, 또 항로통제령…"3번째 항모 해상시험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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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해사국이 2일 또 항로 통제령을 내린 가운데 이는 중국 세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호의 해상시험과 연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공지가 푸젠호와 연관됐다고 명시하지 않았지만, 이전에도 항공모함이 해상 시험을 출발하거나 마치고 돌아올 때마다 유사한 문구가 사용돼 왔다.
2022년 6월17일에 진수한 푸젠호는 중국 첫 항모 랴오닝호, 두 번째 항모 산둥호와 동일하게 재래식 항모이지만, 함재기 이착륙을 위한 캐터펄트가 최초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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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상하이해사국이 2일 또 항로 통제령을 내린 가운데 이는 중국 세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호의 해상시험과 연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상하이해사국은 공지문을 통해 “3일 창장커우의 한 항구에서 대형선박용 항로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지가 푸젠호와 연관됐다고 명시하지 않았지만, 이전에도 항공모함이 해상 시험을 출발하거나 마치고 돌아올 때마다 유사한 문구가 사용돼 왔다.
2022년 6월17일에 진수한 푸젠호는 중국 첫 항모 랴오닝호, 두 번째 항모 산둥호와 동일하게 재래식 항모이지만, 함재기 이착륙을 위한 캐터펄트가 최초 탑재된다.
캐터펄트는 항공모함 갑판에서 함재기를 쏘아 올리는 장치다. 캐터펄트를 이용하면 함재기 출격 회수를 기존 스키점프 방식에 비해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푸젠호는 지금까지 3차례 해상시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는 지난 5월1~8일, 두 번째는 5월 24일~6월11일, 세 번째는 7월3일부터 28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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